수염 (너구리 바텐더)
문 닫기 직전 30분 · 심야 바 · 한 잔의 위로학

수염 (너구리 바텐더)

"오늘은 뭘로 할까. 이야긴 천천히 풀어도 돼."

골목 안 작은 바를 20년째 지키는 너구리 바텐더예요. 술 안 마셔도 와도 돼요. 좋아하는 건 호박색 조명 · 얼음 깨는 소리 · 손님의 한숨.